
벚꽃이 만개 했습니다.
항상 창문 넘어로 어렴풋이 보였던 그러나 가까지 가지 못했던 그 님 벚꽃을 보기위해 채비를 했습니다.
아직 코로나 방역지침이 완전 해제된 것이 아니기에 아직까지는 조심스러운 나들이 입니다.
코로나 이전과 같이 많이 모시고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는 것은 아직까지는 무리인지라 차를 타고 벚꽃길을 따라 어르신들과 함께 상쾌한 드라이빙 위주의 편성이 되었답니다.^^
오랜만에 서랍장의 이쁜옷도 꺼내 입으시고 나들이 준비를 합니다.
춘천을 비롯해 주변 시군에 벚꽃하면 떠오르는 명소들이 있지만 아직 개방하지 않은 곳도 있고
드라이브 코스로 참 좋은 곳이 어디일까 하는 차에 원장님께서 가평의 좋은 곳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의 이맘때면 벚꽃 드라이브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아직 벚꽃은 시작도 안했는데 어르신들께서는 오랜만의 드라이브라 이미 기분은 절정에 다다르신 듯 했습니다. ^^;;
그렇게 파란하늘 길을 따라 내달리다 보니
마치 어느 신세계로 빨려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3년전에도 어르신들을 모시고 왔었지만 그때는 몇일 차로 벚꽃잎이 많이 떨어져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야말로 절정~~그리고 절경~~~직원들과 어르신 입은 다물지 못한지 이미 오래
끝을 알 수 없는 이 멋진 그림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사진 한 장 찍기로 합니다.
인파가 비교적 적은 곳에서 잠시 하차해 기지개도 펴시고 맑은 공기를 한 껏 마셔봅니다. ^^
벚꽃과 함께 사진도 찍어봐야죠?
여기까지 왔는데 말이죠^^
그렇게 한동안 벚꽃과 하나되어 드라이브와 산책을 하니 모두들 배에서 알람들이 울립니다. ^^;;;
금강산도 식후경~
청평에서 모르며 간첩이라는 중식당을 찾았습니다.
중국성이라고 들어보셨죠?
어르신들께서 너무 맛있다고
입맛이 까다로우셨던 어르신까지 모두 한 그릇을 싹~ 비우셨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기분도 좋으시고 그리고 점심시간이 다소 늦어 더 맛있게 느껴지셨던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던 점심은 짱~ 이었어요^^
좋은 구경하시고 오랜만의 외출에 기분도 상쾌~
너무 오랜 시간의 외출은 어르신의 건강에도 무리가 갈 수 있기때문에 아쉽지만 여기서 마무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도 펼쳐진 좌우의 벚꽃들~
우리 보호자님들께서도 마스크 착용하시고 한번 벚꽃구경들 다녀오세요 너무 좋습니다. ^^